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창조경제의 핵심인 공간정보기술, 중동시장 진출의 물꼬 튼다
기관
등록 2013/04/18 (목)
파일 130419(조간) 창조경제의 핵심인 공간정보기술, 중동시장 진출의 물꼬 튼다(공간정보기획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한-아부다비간 공간정보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4월 19일 UAE 아부다비 지방행정부(Department of Municipal Affairs, DMA)*에 우리나라 공간정보 전문가를 6개월(‘13.4~10)간 파견한다고 밝혔다.


  * 아부다비 지방행정부 : 아부다비市, Al-Ain市, Al Gharbia市 등 3개 지방정부 행정을 관할하고 아부다비 정부의 각종 인프라와 자산을 관리하는 정부기관



  이번 전문가 파견은 2012년 12월 양국 정부 간 체결한 공간정보협력 양해각서(MOU)를 근거로 최근 아부다비 지방행정부에서 우리나라에 공간정보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아부다비 지방행정부와 파견협약을 체결하고 국토연구원의 김걸 연구위원을 공간정보전문가로 선정하여 파견하게 되었다.

  파견자는 현지에서 아부다비 정부의 공간정보 관련 업무에 직접 참여하여 행정·기술적인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토지관리시스템· Smart-City 등 공간정보사업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공간정보기술 세미나 개최·DMA대표단 방한행사 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간 공간정보분야의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고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이 중동에 진출하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견자를 통해 파악된 현지 공간정보정책 및 시장에 대한 정보는 국내기업의 중동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UAE 공간정보협력 경험은 향후 주변 중동국가와 협력관계 구축시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대국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아부다비 정부는 이번에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국가공간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공간정보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간 아부다비 정부는 우리나라 공간정보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부대표단을 파견(‘12.9, 10)*하고 우리나라 기술자문단을 자국에 초청(’12.12)한 바 있다.


   * 아부다비 정부대표단은 파견기간 중 한국토지정보시스템·지하시설물 전산화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디지털국토엑스포를 참관



 국토교통부는 그간 공간정보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해 산·학·연이 참여한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국토엑스포·UN-GGIM(글로벌 공간정보협력 포럼)·OGC(국제 공간정보표준 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국내기술을 대외에 꾸준히 소개한 결과,

  최근 2년간 몽골·아제르바이잔·칠레·카지흐스탄·UAE·이스라엘 등 8개국과 공간정보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특히, 작년 7월에는 국토정보정책관을 단장으로 페루, 우루과이, 칠레에 국제협력단을 파견하여 공간정보분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고, 내년에는 칠레 정부와 지적정보 시스템 선진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는 베트남, 사우디 등 다양한 국가와 공간정보분야 협력방안을 적극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세계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4월 베트남에서 공간정보 해외로드쇼를 개최(4.22~4.24)하고, 베트남 토지행정처와 협력회의를 실시하는 등 국내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베트남 정부는 지적정보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핵심 S/W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 공간정보기술 도입을 희망


  국토교통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 공간정보기술은 ‘95년부터 추진한 국가GIS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간정보산업을 수출전략상품으로 육성하여 신흥 개발국가뿐만 아니라 자본력이 풍부한 중동국가 등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견자인 국토연구원의 김걸 연구위원은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었듯이, 공간정보가 열사의 땅인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중동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개척자로서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