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수도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광역급행버스(M-Bus)를 기존 확정된 21개 노선에서 4개 노선을 재공고하여 총 25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 : 기·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non-stop)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관할관청이 인정하는 경우 7.5Km 이내 6개소에 정차 가능)

《광역급행버스 노선 현황》

권역	노선수	기존 노선(21개)	추가 확대 노선(4개)
동북부	3	남양주(화도)-잠실역 남양주(평내·호평)-잠실역	남양주(진접)-동대문
동남부	8	성남(분당)-시청 용인(수지)-시청 수원(영통)-서울역 화성(동탄)-서울역 삼성전자～서울역 삼성전자～강남역 화성(동탄)-강남역	용인(기흥)-서울역
서북부	7	파주(운정)-서울역 고양(중산)-여의도 고양(대화)-서울역 고양(식사)-서울역 고양(정발산)-강남역 파주(운정)-여의도	파주(운정)-양재역
서남부	7	김포(한강)-서울역 인천(송도)-강남역 인천(논현)-강남역 안산(단원)-여의도 인천(청라)-서울역 김포(한강)-강남역	인천(송도)-신촌

  이번에 추가로 재공고 대상인 4개 노선은 지난 2월 4일 7개 노선을 공고하였으나, 그 당시 미응찰 된 노선이 주대상*이다.

   * 4개 노선중 3개 노선은 미응찰 되었으나, 파주(운정)-양재역 노선은 응찰자가 종점을 강남역으로 임의로 변경함에 따라 평가에서 제외한 후 금회 재공고

 광역급행버스 사업자는 공개모집(‘13.4.19일자 관보, 국토부 홈페이지 게재)을 통해 민간 평가단이 사업수행능력, 버스 운영의 안정성, 서비스 개선 능력 등을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 신청접수는 5.6(월)부터 5.15(수)까지이고 신청자격, 신청방법 및 사업제안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자 선정을 6월까지 완료하고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이후에 확대 운행될 전망이다. 


 한편, 광역급행버스는 중간 정차횟수를 최소화하여 운행시간을 10~20분 가량 단축시켰고 고급차량 사용 및 입석운행 금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역급행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12.6월)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서비스에 만족을 표시하였고, 12%가 자가용에서 광역급행버스로 전환하였다고 응답하였다.

   ※ 18개 노선의 1일 평균 이용객이 59,000여명으로 자가용 7,000여대의 운행 감축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

 이번 광역급행버스의 확대운행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져 자가용 이용이 감소되는 등 대중교통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