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3년 1/4분기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83.8만톤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선에서는 글로벌 불경기 지속의 영향으로 0.9% 감소한 77.5만톤을 수송하였고,

국내선에서는 KTX 증편으로 인한 내륙노선 운항편수 축소와 제주노선 기종교체(대한항공, A330 → B737)로 인한 공급력 저하 등의 영향으로 15.8% 줄어든 6.3만톤을 수송하였다.
국제화물 수송량은,
중국·동남아·중동은 반도체, 휴대폰 수출 증가로 화물량이 증가한 반면, 일본·미주·유럽·대양주는 화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화물 수송량 현황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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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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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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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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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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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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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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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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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4분기(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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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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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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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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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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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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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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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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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1/4분기(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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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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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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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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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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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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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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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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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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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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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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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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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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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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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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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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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별로 보면, 인천공항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73.4만톤, 김포공항은 7.2% 감소한 1.8만톤, 김해공항은 5.9% 증가한 1.7만톤을 처리하였다.
- 인천공항은 수입화물이 6.0%(21.9→23.3만톤), 수출화물이5.9%(25.2 →26.7만톤) 증가하였고 환적화물이 12.8%(27.2→23.7만톤) 감소하였다.
- 김해공항은 근거리 관광노선 운항 증가(일본 730편, 중국 196편, 대만 34편)로 일반화물과(351톤)과 수화물(582톤)이 증가하였다.
국내화물의 경우 제주노선은 대한항공의 기종 교체로 인한 공급력 감소로 화물량이 전년 대비 16.1% 감소(6.6→5.5만톤)하였으며,
내륙노선은 운항편수가 줄면서 화물량이 13.5% 감소(8.6→7.4천톤)하였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화물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IT산업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는 물론 삼성 등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OLED TV 생산 등으로 2/4분기 항공화물 물동량이 1/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붙임> ‘13년 1/4분기 항공화물 수송실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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