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2년 주요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의 교통량 조사결과,
‘12년 전국 평균 일교통량은 12,809(대/일)로 ‘11년도의 12,890(대/일)에 비하여 0.6% 감소하였지만, 경기불황 및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일교통량은 2008년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4%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 전국 평균 일교통량 추이 >


※ 도로교통량조사는 조사구간의 대표지점을 선정․측정하고, 조사구간 연장을 고려하여 전국 평균 일교통량을 산출하므로 전체 교통수요가 늘더라도 도로 신규 개통 등 연장 증가에 따라 도로별 교통량 감소 가능
일반국도 요일별·월별 교통량은 365일 상시적으로 교통량을 측정하는 상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일교통량은 토요일이 평균 일교통량(14,269대/일) 대비 107.5%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93.8%로 가장 적게 조사되었으며,
- 평일의 경우 금요일이 평균 일교통량 대비 103.8%로 가장 많고, 수요일이 97.3%로 가장 적게 조사되었다.
- 경기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평일 평균 일교통량(34,906대/일)이 주말 평균 일교통량(32,296대/일) 보다 많아 출퇴근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월별 교통량은 연휴, 명절 등의 영향으로 9월이 평균 일교통량(14,269대/일) 대비 107.4%로 가장 많았으며, 12월이 86.8%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 강원도의 경우 휴가철인 7월에서 8월까지와 단풍철인 10월에 월평균 일교통량이 크게 증가하여 여행객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월별·요일별 교통량은 일반국도 상시조사지점의 교통량 조사결과 값만을 이용하여 수시조사를 포함한 전국평균 일교통량과는 다소 차이
노선별로는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서울시-장항IC)의 평균 일교통량이 약 24.3만 대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서운-안현)가 일교통량 약 20.3만 대, 경부고속국도(신갈-양재)가 일교통량 약 20.2만대 순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낮은 교통량을 보이는 지방도 945호선(경북 경주 양남면 ~ 양북면)의 교통량은 49대/일로 자유로(서울시-장항IC)의 약 1/4,965에 해당된다.
차종별로는 버스의 경우 KTX 신경주선 및 경춘선 전철 개통 등 대체교통수단으로 수요가 전환됨에 따라 전년대비 6.2% 감소하였다.
* KTX 신경주선 개통(‘10.11월)으로 인근 일반국도 7, 35호선 버스 교통량이 전년 대비 18.3% 감소, 경춘선 전철 개통(‘12.2월) 등으로 일반국도 6, 44, 46호선 버스 교통량이 전년 대비 4.3% 감소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평균 일교통량이 33,456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강원도(5,822대/일)의 약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12.4.26)하여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도서관, 협회 등에 배부하여 도로, 교통, 포장, 도시계획,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토록 하고
일반 국민을 위해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www.road.re.kr)」에서 2012 도로교통량 통계연보에 수록된 내용을 전자지도, E-Book 등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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