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5월 10일 오전 11시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대학생기자단 36명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기자단은 전국 각 지역에서 공개모집하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자 67명 중 36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금년 12월까지 도시재생사업 및 행복주택 개발사업 현장, 인천공항 등 국토교통부 정책현장을 찾아가 현장감 있는 정책 소식을 젊은 세대의 입장에서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생기자단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대학생기자단 선서문 낭독,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부는 정책이 다소 어렵고 다양한 만큼, 젊은이들과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대학생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젊은이다운 열정과 패기로 소중한 경험과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으시기 바란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기자단으로 선발된 김용진(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4년)은, “새롭게 출범하는 국토교통부 기자단은 조금은 지쳐있던 나의 대학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4년 동안 교통공학을 전공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교통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짐했다.
발대식을 마친 뒤, 기자단은 수자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대청댐을 방문하여 물의 개발과 이용원리 등을 체감하는 행사를 가진다.
국토교통부는 대학생기자단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정책을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국민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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