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먹거리와 관광상품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태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공고히 다져질 전망이다.

  * 태국은 우리나라 국민이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나라로 작년도 약 110만명의 우리나라 국민이 태국을 방문 (자료 : 한국관광청 통계)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5.28～29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태국 항공회담*에서 운임 신고제 개정 등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 (우리측) 서훈택 항공정책관, (태국측) Voradej Harnprasert 민간항공청장

  또한 국토교통부는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ICAO 이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 입후보시 태국측의 지지를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양국 항공회담은 40여년 이상된 한국과 태국의 항공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운임의 신고제 개정으로 항공사간 경쟁이 촉진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인 관광객의 국내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전반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