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5.31(금) 07:00 항공사·공항공사 사장 등 항공업계 사장단과 국가 항공정책 및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대한항공 사장, 아시아나항공 사장, 제주항공 사장, 진에어 사장, 에어부산 사장, 이스타항공 사장, 티웨이항공 사장, 에어인천 사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한국항공진흥협회 부회장
서승환 장관은 3.22 취임 직후부터 인천, 김해공항 등을 찾아가 항공기 운항·관제현장 등을 직접 확인해 왔으며, 이번에는 항공업계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챙기고자 이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승환 장관은 항공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서,
아프리카, 남미 등 신규노선 지속 개발, 인천공항 국제항공물류 허브기능 강화 등 신규 항공수요 창출·유치 전략을 제시하고
* 금년중 16개국 이상과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여객, 화물 주30회 이상 운수권 확보
미국행 항공기 2차검색 면제추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출입국 수속 편의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였다
* (2차검색 면제효과) 항공사·면세점 등의 검색비용 등 절감(연 57억원), 검색시간 단축(편당 35분)
* (교통약자 출입국 서비스) 전용 검색대, 출입국 심사대 설치, 일 3천명 이용 예상(전체 출국객의 약 8%)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공 안전과 보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업계 스스로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갑작스런 결항통보 관행 등을 지양하고 규정된 스케줄에 따라 항공기를 투명하게 운항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항공업계에서도 정부에 대하여 항공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와 제안을 하였다.
(비용절감) 국적사 경영개선을 위한 지방공항 시설사용료 인하, 항공운송산업 세제감면(항공기 취득세, 수입부품 관세 등)
(인프라 확충) 환적화물 증대를 위한 인천공항 특수화물 시설 확충, 저비용 항공사 육성발전을 위한 격납고 등 인프라 구축
(운수권 확대 등) 항공수요 확대를 위한 국적항공사에 대한 운수권 확대, 조종사의 원활한 수급, 모바일 탑승권 이용 활성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인천공항 국제물류 활성화방안을 금년 7월까지 마련하여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는 한편 운수권 확대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으며,
항공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업계화의 만남을 정례화하는 등 민·관 협력 체계를 상시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 5. 31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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