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6.28(금, 15:00~18:00)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하여 통합적인 시각으로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장기전략이다
정부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한 ‘제1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2009~2013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향후 5년간 추진할 2차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2차 종합계획(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국민체감 효과가 큰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분야 등을 핵심 U-City 서비스로 선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수요를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기술 개발이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분산·중복되고 있는 CCTV관제, 교통, 시설관리센터 등을 U-City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하고 원스톱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차 종합계획(안)에는 U-City 정보의 민간활용 및 정보유통 활성화 방안, 국제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방안, 창의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2차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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