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신진건축사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대상 사업에 대한 기획 아이디어, 설계 개념 및 주요 착안점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실적 및 규모 위주의 평가 방식 때문에 공공시장 진출이 어려웠던 신진 건축사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설계도면 작성 및 모형제작 등에 따른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올해 최초로 시행된다.
공모사업 대상은 서울 양천구, 충청북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4개 사업으로,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대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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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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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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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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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보건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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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 시설별 연계 및 통합방안 제안
-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실 특화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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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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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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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한 여성들의 휴식, 소통, 교육 등이 가능한 공간 제안
- 기존 여성발전센터와 연계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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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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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관리사택 리모델링 및 관광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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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관리사택의 eco-리모델링 방안 제안
- 장기 프로그램 전환 가능성을 고려한 외부 공간 활용계획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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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효나눔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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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시설을 커뮤니티 시설로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제안
- 기 운영 중인 시설(8개소)의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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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신청은 7월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7월 26일까지 접수되는 작품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총 상금 6,000만원과 설계권(서울 양천구)을 수여하며, 당선 작품을 소개하는 책자 발간 등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이디어 공모가 기성 건축사 위주의 공공건축시장에 신진 건축사의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u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31-478-9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 신진건축사 대상 아이디어 공모 개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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