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종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항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여름 항공캠프」를 7월 14일(일)부터 3박 4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울진비행훈련원과 구수곡 자연 휴양림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공개모집(6월 17일∼7월 8일)을 통해 참여자 80명을 선발하였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실제 울진비행훈련원 교육생의 훈련절차 및 교육과정 등을 사전 체험하고, 시뮬레이터 탑승, 훈련기 비행 체험 등 다양한 항공관련 경험을 쌓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 홍보 뿐 아니라,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조종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마련 및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따른 전문인력 보급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현재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13년 6월 기준 수료생(103명) 중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저비용 항공사, 비행교관 등 68명 취업(취업률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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