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일 평균 탑승객: 국내선 58,049→69,449명(19.6%↑) 예상
* 연휴기간 운항계획: 국내선 2,577→2,673편(96편↑), 국제선 5,108→5,473편(365↑)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시작 전일인 9.1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날인 9.22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국토부 소속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상주하면서, 조종·정비 등 모든 항공운송분야의 안전운항실태를 밀착 감독하고,
특히, 외국계 저비용항공사, 미국·유럽 등에서 안전우려국으로 등재된 항공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무리한 운항을 차단하는 등 해외여행객의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 주요 점검사항】
① 운항규정, 정비규정 등 안전규정 준수 및 무리한 운항 여부
②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확인, 비행감시, 비정상운항 시 교체공항 선정 등 비행계획 적절성 및 허용 이륙중량 준수 여부 등
③ 비행 전·후 항공기 예방정비 실태, 고장발생 시 정비조치 여부
④ 조종사·객실승무원 등 종사자의 법정근무·휴식시간 준수 여부
⑤ 근무소홀, 안전불감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사고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업무 종사자의 안전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항공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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