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현장점검을 ‘13.11.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크게 ‘이용자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효율성’ 등으로 나누어,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 및 재해예방 노력, 도로 청결성, 민원처리 신속성 및 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유지관리·운영의 효율성, 사회기여 관련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는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11년부터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민자법인들이 서비스 수준 향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들목(IC) 확장,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휴게소 여자화장실 증설 등 편의시설 개선, 졸음쉼터 설치, 연계 도로망의 교통정보를 적극적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용인-서울 서판교 나들목(IC) 진출로 확장 등으로 교통정체 해소(‘12.10월)
* 재정/민자 교통정보 연계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12.7월)
* 서울-춘천 및 대구부산 휴게소내 여자화장실 증설(‘12년~’13년)
국토교통부는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운영상태의 개선이 미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과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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