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지능형교통체계(ITS)산업을 활성화하고, 교통정보의 활용 촉진을 통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11.21(목)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 창립총회”와 “ITS산업 활성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S는 도로전광판, 버스안내정보 등 도로인프라에 IT를 융합하여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시스템이며, 교통정체 완화와 교통안전 증진 등 국민생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보유한 교통정보의 민간유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교통정보를 활용한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창출에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여 교통정보가 민간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궁극적으로 ITS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ITS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온 의견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향후 제2의‘서울버스’,‘김기사’는 물론 한국판 ‘웨이즈’와 같이 교통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웨이즈) 이스라엘 업체가 개발한 내비게이션 어플로서 구글에 13억불에 매각
(교통정보플랫폼 포럼 창립총회) “교통정보플랫폼 포럼”설립을 위한 세미나와 창립총회를 21(목) 9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창립기념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공공정보 개방·공유와 교통정보”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부 창립총회에서는 의장 등 임원선임, 정관채택 등 교통정보플랫폼 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본 포럼은 향후 교통정보의 공유 및 활용에 관한 정책방향, 표준·품질, 법·제도 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롭고 다양한 교통정보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는 등 민간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TS산업활성화 공청회) 오후 2시부터는 인근 LW컨벤션에서 ITS산업 발전방향과 차세대ITS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ITS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재 ITS산업이 처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향후 ITS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ITS의 미래성장동력으로서 교통안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차세대ITS(C-ITS)의 국내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교통정보플랫폼 포럼 세미나와 ITS산업활성화 공청회가 교통정보 분야 정부 3.0 추진과 창조경제 구현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ITS분야의 발전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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