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3 혁신도시 합동투자유치설명회' 를 11. 27(수) 14시, 부산센텀혁신지구 내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투자유치설명회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11.27~11.30)와 연계하여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이전기관, 산·학·연 관련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설명회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 및 관련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투자 유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국토연구원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제언』자료발표와 대구광역시의『첨단 의료복합단지 및 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투자 유치 사례가 발표되며,
10개 혁신도시별로 혁신도시 여건 및 투자환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이 이어진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시·도별 투자 상담과 혁신도시별 홍보관 관람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혁신도시 투자유치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학연클러스터용지 내 유치 업종을 다양화*하고, 입지조건을 완화**하는 등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 부동산 개발·임대업 허용, 단위학과 및 단과대학 등 대학시설 다양화 등
** 이전기관 연계, 지식산업체 사무소 등 일반업무시설 허용범위 확대, 지식산업센터 입주 허용 등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추어 지역성장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과 관련한 기업, 대학, 연구소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 이러한 차원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위주로 유치업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별 클러스터구축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정하고,
- 혁신도시별로 투자유치활동, 기업의 창업지원, 각종 행정지원 등을 전담하는 조직인「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특별법에 근거를 마련('13.9월) 해 세부운영기준을 마련 중이다.
올해 투자유치설명회는 혁신도시별로 12회* 개최하였고, 1회**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는 등 투자유치가 원활히 진행되어 혁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실적(12회): 울산(2월), 경남(5월), 충북(5·7·9·10월), 강원(5월), 제주(6월), 광주·전남(7월, 11월), 경북(11월), 합동(11월)
** 계획(1회): 전북(12월)
한편, 혁신도시 조성사업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지방 10개 지역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금년 10월 말 현재 부지조성공사는 99.3%로 이전기관 부지를 비롯한 기반시설 대부분의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전대상 150개 기관 중 청사를 신축하는 124개 기관의 88%인 109개 기관이 청사를 착공하였고, 25개 기관은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미착공 기관들도 2015년 까지는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 첨부자료
- 참고1: 합동투자유치설명회 계획
- 참고2: 공공기관 이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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