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오늘부터 영세 화물운전자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직거래를 할 수 있는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의 화물정보망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세 운전자들은 화물정보망을 이용할려면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정부에 화물정보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수용하여 화물운전자복지재단과 함께 금년 7월부터 영세 화물차주들에게 화물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착수, 최근 완료하고 내부적인 시험을 거쳐 시범운영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늘부터 내년 3월말까지 실시되며 일반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3개 물류 관련 연합회 등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영세운전자 화물정보망은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누구나 ONE -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이 도입된 개방형, 공공형 거래 시스템으로
△ 화물정보와 차량정보를 연결하는 알선정보 △차주들을 위한 모바일 기능 △차주의 운임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전자인수증 및 선결제 등의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영세운전자 화물정보망 서비스가 내년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화주와 영세 차주의 직거래를 유도하여 화물운송시장의 거래단계 축소 및 투명화를 도모하는 한편,
화물정보망 이용부담도 크게 감소하여 그동안 높은 수수료 등으로수입 감소에 시달려왔던 영세한 차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화물운전자복지재단(02-761-0270)이나 화물나누리(http://www.tnanuri.net)에 신청하면 된다.
붙임 : 영세운전자 화물정보망 웹사이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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