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추석명절에 이어 이번 설명절에도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는 업무현장을 찾아가, 업계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를 듣고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내 국과장 등 57명이 참여하여 총 20개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주요 방문현장을 살펴보면, 주거복지과장과 직원들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세입자들을 방문하여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기술안전정책관과 직원들은 대산-석문 도로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공기(’15년말 준공예정)를 맞추기 위해 일하고 있는 건설근로자를 격려하고, 공항항행정책관과 직원들은 인천공항 제설현장에서 한파속에 일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철도시스템안전팀장은 생계가 곤란한 건널목 관리원과 그 가족들을 방문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현장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을 중시하는 서장관이 제안하여 지난 추석때부터 실시하는 행사로서 지난 추석에는 19개 현장에 52명이 참여하여 현장근로자 및 교통사고 유가족 등을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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