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나주 노안지구, 부여 규암지구, 대전 갑천지구를 친수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2012년 나주시·부여군 및 수공과 대전시에서 친수구역 지정을 국토부에 제안한 이후,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그리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친수구역으로 지정·고시하게 되었다.
친수구역 지정고시 내용
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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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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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노안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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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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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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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안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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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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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면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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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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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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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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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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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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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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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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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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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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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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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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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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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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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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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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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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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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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용지: 299.7
·상 업 등: 15
·공원 녹지: 492
·도 로 등: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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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지: 52
·남도문화
체험단지: 7
·공공 및 기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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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30
·휴양·문화: 23
·운동·오락: 11
·상 업: 5
·공공 및 기타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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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수구역으로 지정되는 대전 갑천지구는 도안 신도시와 연접해 있고, 주변에 가수원·관저·노은 택지개발지구가 이미 개발되어 있어 개발잠재력 및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서 전체 면적의 약 65%를 호수 등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주택 및 상업업무용지로 계획하여 갑천변 난개발을 막고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친환경 휴식공간(호수공원)과 주거단지를 조성·제공할 계획이다.
나주 노안지구에는 승촌보, 생태공원 등 친수경관과 어우러진 전원마을(120세대)과 남도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노안지구 사업 대상지 우측으로 승촌보와 생태공원(420천㎡) 및 홍보관이 연접해 있어, 연계 개발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여 규암지구에는 부여군과 수자원공사가 백제문화단지와 연계하여 수상 레포츠 등 체험시설과 중저가형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동 지구도 주변에 백제보, 낙화암, 백제역사 재현단지(3,277천㎡) 등이 연접해 있어 연계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동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연내에 수립하고, ‘14년 말부터 보상에 착수한 후 나주와 부여는 ’16년에, 대전 갑천지구는 ‘18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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