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원도 영동 및 경북 북동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되고 2.8(토)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에 “강설지역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제설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2.8(토) 18:00부로 본부 비상근무를 3단계(심각)로 격상하여 제설대책상황실(실장 : 도로국장)을 운영하고, 폭설대비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영동, 경북 북동 지역은 밤부터 20~50cm, 많은 곳은 70cm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고속도로와 국도의 제설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고속도로 : 강원·경북 본부 소속 4개 지사 제설작업 중
일반국도 : 원주청(정선·강릉·홍천), 부산청(대구·포항·영주) 제설작업 중
* 고속도로 도공 강원본부를 제외한 비강설 지역에서 강원영동으로 제설장비(총31대)를 추가 투입하여 제설작업 지원중이며 강원지역 공사현장의 유휴 동원가능한 장비를 활용하여 제설작업 지원 추진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전을 위해 주의하여야 할 사항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에 대비하여 폭설 지역 주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눈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는 감속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속운행 등 주의 운전
대설 지역 주민은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타지역 주민들도 해당지역으로 여행을 자제
체인을 차량에 비치하여 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야 하며, 필요시 접이식 삽, 랜턴 등도 비치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통제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 목적지 부근의 교통정보(고속도로 ☎1588-2504 등)를 사전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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