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동지방 폭설로 인한 도로교통 소통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0일(월) 세종청사에 설치된 ｢제설대책상황실｣을 방문하였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폭설로 인한 국민들이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서승환 장관은 고속도로, 국도 등 주요간선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였다.

이와 더불어 많은 폭설로 인해 아직 제설이 덜 된 지방도나 산지도로, 마을 진입로, 산간도로 등에 대해서도 제설상황을 파악하여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필요 시 장비 및 제설제 등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장기간 제설대책근무로 인해 현지근로자들의 피로도가 많이 누적되어 있으므로, 제설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하였다.

또한, 강릉국토건설사무소장과 유선통화를 통해, 현지 제설상황을 직접 파악하면서,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밤샘 제설작업을 수행하는 도로보수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2014. 2. 10.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