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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개 개도국 우리 항행안전 노하우 배워간다
기관
등록 2014/04/02 (수)
파일 140403(조간) 16개 개도국 우리 항행안전 노하우 배워간다(항행시설과).hwp
내용

알제리, 이집트, 베트남 등 16개 개도국 항공 관계자들이 4월 6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항행안전시설 (DVOR/DME) 운영기법을 배운다.

항공외교를 강화하고 전 세계 항공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이 국제교육은 ‘0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4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까지 아태지역,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 전 세계 105개 국가에서 1,032명이 다녀간 세계 최대 국제교육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협력으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시행하며, 올해는 18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 ICAO 개요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 협약에 의해 국제민간항공의 안전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47년에 설립된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전문기구
* 항행안전시설(DVOR/DME) : Doppler VHF Omnidirectional Radio range/Distance Measuring Equipment, 하늘길을 구성하는 시설로 항공기에 방위각도 및 거리정보를 제공하여 원하는 지점까지 비행할 수 있도록 한다.
* 참가국 : 알제리, 방글라데시, 베냉, 부탄, 이집트, 피지, 감비아, 가나, 레소토, 네팔, 니제르, 파키스탄, 우간다, 베트남, 예멘, 잠비아

교육은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서 시행하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ICAO에서 국제홍보 및 교육생 추천 등 행정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항행안전시설 해외 시장은 연간 약 4조원 규모로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2008년부터 해외진출을 시작한 국산장비는 낮은 인지도와 판매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해외진출 확대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개도국 무상 국제교육 사업, 해외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작, 핵심기술 국산화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기업에서 생산한 항행안전시설(DVOR/DME)을 이용하여 동작원리, 설치방법 및 유지관리기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국내기업 생산 장비를 개도국 항공전문가인 교육생들이 직접 운용해 봄으로써 국산 장비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직접 체험해보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