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월 지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4.3월 전국 지가가 전월(’14.2) 대비 0.20% 상승하여 ‘10.11월 이후 41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대비 1.47% 높은 수준이다.
[1] 행정구역별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22%, 지방권은 0.17% 각각 상승하였다.
* 수도권:0.16%(13.11월)→0.15%(12월)→0.11%(14.1월)→0.14%(2월)→0.22%(3월)
* 지방권:0.15%(13.11월)→0.16%(12월)→0.10%(14.1월)→0.14%(2월)→0.17%(3월)
서울시(0.29%)는 ’13.9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25개 자치구 모두가 상승하였다.
*서울:0.15%(13.9)→0.21%(10월)→0.21%(11월)→0.19%(12월)→0.19%(14.1)→0.21%(2월)→0.29%(3월)
서울 강남구(0.510%)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매수 증가로 가격상승폭이 커서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라 세종시(0.50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 천안서북구(△0.108%)는 국제 비지니스파크 개발사업 무산에 따른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가장 많이 하락하였다.
[2]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26%)과 계획관리지역(0.21%)이 가장 많이올랐으며, 여타 용도지역도 전월 대비 상승폭이 모두 증가하였다.
이용상황별로는 골프장 등 기타(0.45%)와 주거용(0.21%)이 가장 많이 올랐다.
[’14.3월 토지거래량]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27,128필지, 173,776천㎡로 전년 동월(180,763필지, 175,003천㎡) 대비 필지수로는 25.6% 증가한 반면, 면적 기준으로는 0.7% 감소하였다.
* 전월과 비교 시 필지수는 10.8% 증가, 면적은 18.4% 증가
세부 지역별 토지거래량(필지수 기준)을 보면 서울(56.6%)을 포함한 수도권의 거래량(43.2%)이 지방의 거래량(17.7%) 보다 증가폭이 높았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주거용 건물에 대한 거래량이 높은 것에 기인한다.
* 수도권 전체 거래량(80,765필지) 중 주거용 건물의 거래량은 66%(53,022필지)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88,055필지, 161,985천㎡로 전년 동월(81,799필지, 166,052천㎡) 대비 필지수 기준으로는 7.6% 증가한 반면, 면적 기준으로는 2.4% 감소하였다.
* 순수토지란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토지를 의미하며, 3월 전체 토지거래량의 필지수 38.8%, 면적 93.2%를 차지
* 전월과 비교 시 필지수는 14.4% 증가, 면적은 19.8% 증가
☞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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