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낙동강 맑은 물 공급사업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6.21(토) 울산시 사연댐 및 구미 해평취수장 현장을 방문하였다.
서 장관은, 먼저 울산 사연댐 현장를 방문하여, 국가 문화재인 반구대 암각화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문화재청과 울산시간 합의로 추진중인 「가변형 임시물막이」가 차질 없이 설치되길 희망하고, 울산지역 물문제가 항구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안도 조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울산에 이어, 구미 해평취수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대구·경북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수질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대구시 취수원 이전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중인 연구용역 및 민·관협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물문제는 울산지역 물문제와 연계하여 패키지로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낙동강 물문제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지역간 상생 협력모델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이 경우 정부도 관련 지자체의 SOC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6. 21.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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