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월에 실시한 『주한공관 경제담당 공무원 초청연수』에 이어 10월에는『제4차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는 10.13.(월)부터 10.17.(금)까지 5일동안 앙골라 차관을 포함, 케냐, 남아공, 미얀마, 콜롬비아 등 14개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참가대상자는 지난 7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이 시장 개척(단장: 건설정책국장, 7.15~24)에 나선 앙골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9.17~19) 참석을 계기로 처음으로 초청된 케냐,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 고위공무원을 포함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10.13.월), 개도국 고위공무원과 우리나라 민간·공공기업 간 비즈니스 모임 및 개회식(장소: 서울 르네상스호텔)을 시작으로, 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The Green 등 주요현장 방문 및 문화체험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택, 도시, 교통, 수자원 등 분야별 교육과 체험 뿐 아니라 모듈러 교량 건설 기술, 철골 관리시스템 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 신기술도 함께 소개하고, ‘국제대중교통포럼*’에도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폭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일시/장소/주관 : ‘14.10.15(수)~16(목)/ 63 컨벤션센터/ 국토부(대중교통과), 교통연구원
국토교통부 송석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술 소개와 더불어, 新시장인 아프리카 지역 등 주요 고위공무원을 초청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한국과 개도국간 해외건설 외교강화는 물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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