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수) 29개국, 15명의 장관이 참석한 제5회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APMCHUD, 암춰드) 폐회 선언 직후 UN-Habitat 사무총장, APMCHUD 사무국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동 회의의 주요 성과와 더불어 향후 2년간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 장관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공정한 기회’라는 이번 회의 주제에 따라, 각 국가와 국제기구의 주택도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채택된 ‘서울선언문’의 의의와 의미, 주요 합의사항, 이에 대한 실행계획에 대해 언론에 설명할 예정이며, 함께 자리한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동 회의의 발전 방향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16년 개최 예정인 제3차 주거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회의(HABITAT III)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 장관은 향후 2년 동안(‘15~’16년) 동 회의의 의장국을 맡게 된 우리나라의 담당 장관으로서 아시아-태평양 국가간 주택도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포부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는 아시아 및 태평양 70여개국의 주택도시 관련 장관, UN-HABITAT, UNDP, World Bank 등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슬럼가 개선 및 지속가능한 도시화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매 2년마다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4. 11. 4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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