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9(목) 09:30~12:00 한국철도기술연구원* (KRRI)을 방문하여, 한국형 철도시스템의 해외 진출 전략과 철도 연구개발사업(R&D) 성과증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분야 핵심기술, 정책, 안전 등에 관해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한국형 고속철도(KTX-산천), 차세대고속철도(HEMU-430X) 등을 개발하였음
여형구 차관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에게 고속철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 등의 경우 기술자립 의지가 강한 만큼 주요기술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기술지원이 우리나라만의 차별화된 수주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연간 200조원이 넘는 세계철도시장 진출은 우리나라 제2의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로, 국토부는 우리기업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수주지원단 운영, 고위급 협력채널 구축 등 체계적인 수주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 4. 9.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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