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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통신호 인식 자율주행기술... 국내 최초로 선보여
기관
등록 2015/05/14 (목)
파일 150514(석간) 자율주행기술 시연회 및 세미나 개최(자동차운영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4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정부와 산·학·연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 자율주행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연회를 마련하고,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차량과 차량 그리고 차량과 도로 간 교통정보 교환을 통해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스스로 인식하여 정지 또는 좌회전을 자동차가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고, 자동비상제동장치(AEBS)* 및 차선유지지원장치(LKAS)** 등과 같은 자율주행 장치에 대한 평가기술 마련을 위한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 AEBS(Automatic Emergencey Braking System) : 주행 중 자동차에 설치된 레이더, 센서 등을 활용하여 전방의 물체를 감지해 일차적 경고 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 LKAS(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 : 주행하는 차로를 벗어나려고 할 때, 자동차를 자동적으로 제어하여 차로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장치

오후에는 이달 초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시험운행 허가제도 마련,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허용 등 관련 법·제도 정비와 관련 기술개발 지원 및 기반 시설 확충 계획 등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연구계와 학계, 산업계에서도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개발(R&D) 추진방안,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자율주행차 연계 방안, 인간기계접속장치(HMI)** 이슈 및 수용성,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개발 동향 및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차량이 주행 중 다른 차량 또는 도로에 설치된 통신장치와 통신하면서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경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 HMI(Human Machine Interface) :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 자동차가 운전자의 명령을 제대로 파악해 필요한 수행을 적절하게 하도록 만드는 것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은 “이번 시연회 및 세미나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정부정책지원 및 개발 이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정보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