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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동 수주지원단, “철도·수자원·신도시 후속조치 가속화”
기관
등록 2015/06/07 (일)
파일 150608(조간) 중동 수주지원단, 철도,수자원,신도시 후속조치 가속화(해외건설지원과).hwp
내용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은 5.29일부터 6.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 오만을 방문하여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교통협력 및 해수담수 공동연구 양해각서(MOU) 체결, 메가 프로젝트 수주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6.5일 귀국했다.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시 정상회담 등을 통해 논의된 철도·수자원·신도시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방안을 주무 장관 등을 만나 구체적으로 협의하였으며, 특히 교통, 해수담수화 공동연구분야에 대해서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가시화하였다.

또한, 현재 사업자 선정중인 대규모 플랜트, 철도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교통 분야) UAE 전역을 연결하는 에티하드 철도(100억불), 아부다비 메트로 등 철도 인프라 건설을 집중 추진중인 UAE에서는 연방교통청과 「교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5.31)하여 앞으로 기술과 인적 교류 등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랜드브릿지 철도(70억불), 젯다메트로(70억불) 등 철도 인프라 사업이 본격 발주될 예정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제안하고, 협력 확대에 합의하였다.

사우디 교통부 장관은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교통 연구기관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ITS, 도로 등 포괄적인 범위의 「교통협력 양해각서(MOU)」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하고 철도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환영하며 입찰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만 교통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오만 내 GCC 연결 철도망 사업에 참여중인 우리기업 컨소시엄이 현지 업체와 적극 제휴하고 기술 이전하는 등 오만 철도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을 충분히 설명하며 오만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ICT를 결합한 첨단교통분야의 운영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도로대회 및 GICC(글로벌인프라컨퍼런스)에 초청하여 한국 교통 인프라를 경험할 기회를 가질 것을 제안하였다.

(수자원 분야) UAE 왕세제실장, 아부다비 환경청장을 면담하고, 지난 3월 대통령 중동 순방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수자원 및 담수화 기술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방문 기간 양국 연구진은 「해수담수화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5.31)하여 에너지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수담수화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자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양국 정부간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 (한) 국토교통진흥원, 광주과기원 - (UAE) 마스다르(국영기업), 마스다르대학원

또한 최근 해수담수 공동연구가 추진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수전력부 장관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관심을 전하고, 중동 지역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담수플랜트에 우리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 (한) 경남대산학협력단 - (사우디) 해수담수청 담수화연구소 MOU('15.1)
(한) 경남대산학협력단 - (사우디) 킹압둘라 과학기술대 MOU('14.4)


(신도시 분야)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간 신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실무기관(한국 LH-쿠웨이트 주거복지청)간 전문가 상호 교류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였으며, 국회의장 면담을 통해 국회의 협조도 당부하였다.

쿠웨이트는 만성적인 주택 부족으로 인해 대규모 신도시 사업을 추진중으로, 지난 5.15일 방한한 쿠웨이트 국회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택건설 분야에서 한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신도시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국회의장 면담에서 한국의 신도시 개발 경험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신도시 개발 제안 등 양국간 신도시 개발 협력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키로 하였다.

(수주지원) 우리 기업이 참여 의향을 갖고 있는 국가철도망, 메트로 등 대규모 철도 사업과 정유시설, 해수담수 플랜트 등 플랜트 사업에 대해 발주처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강점을 알리고 사업 참여를 요청하였다.
* 철도 : (UAE) 에티하드 철도(약 100억불), 아부다비 메트로(70억불), (사우디) 랜드브릿지(70억불), (오만) 국가철도망(총 300억불, 1단계 40억불) 등
* 플랜트 : (UAE) 후자이라 정유공장(50억불),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130억불), 움알하이만 수처리시설(20억불), (사우디) 변전소(전력청, 4.2억불) 등


아울러, 설계변경에 따른 공기연장 인정이나 손실 보상 요구 등 우리기업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현장격려) 45℃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건설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우리 건설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연육교 등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사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유일호 장관은 건설근로자들에게 테러·납치 등 위험사항에 대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최근 중동에서 발병이 많은 메르스에 대비하여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지 재외공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하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주지원 활동을 통하여 지난 3월 대통령 중동 순방에서 정상간 논의된 사항들이 구체적 협력으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기존 건설·플랜트를 뛰어넘어 철도·물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