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6.14.(일) 한강수계 충주댐 현장을 방문하여 지난 6.11일부터 시행하는 발전댐과 소양강·충주댐의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용수공급기한 연장을 위하여 발전댐 방류량을 하류 용수공급에 이용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25%로 예년의 65%에 불과하여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물 이용에 지장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우부족에 따른 저수량이 저하되어 3.25일부터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으나,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까지 3.0m/5.2m 정도 남아 있다.
이에 김 차관은 충주댐을 방문하여 지난 6.11일부터 시행하는 비상 댐 연계 운영의 시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도권 2천만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현장 물 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상되는 경계경보에 대비하여 사전에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반 국민들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5. 6. 14.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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