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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령댐 도수로 신설 추진
기관
등록 2015/09/24 (목)
파일 150924(10시이후) 보령댐 도수로 신설 추진(수자원개발과).hwp
(참고)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_정부 수자원 통합관리로 가뭄 걱정 없앤다.hwp
내용

9.2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72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충남 서부권의 내년 봄 가뭄에 대비하여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할 수 있는 「보령댐 도수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는 충남 서부권 가뭄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으로 금강물을 보령댐에 공급(하루 11.5만톤)하는 시설을 내년 2월까지 설치하여 충남지역 가뭄에 총력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급방안 : 금강 백제보 하류 취수 → 보령댐 상류 공급 (하루 11.5만톤)
◈ 시설개요 : 관로 21㎞, 취수장 1개소, 가압장 1개소 등 (625억원)
◈ 설치기간 : ’15.11 ∼ ’16. 2


이는 보령댐 유역의 장기가뭄에 대비하여, 내년 홍수기까지 보령댐의 용수공급능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한편,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범부처 차원의 컨트롤타워인 “물관리 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가뭄 발생시마다 사전 예보의 미흡 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아 가뭄 예·경보 시행 등을 위한 수자원정보센터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년 보령댐 유역의 누적 강우량은 예년의 53%에 불과하며, 특히 8월 이후는 예년의 7% 수준으로 준공 이후 최악의 강우 부족을 겪고 있다.

※ 현재 수위(‘15. 9. 23 기준) : 수위 EL.59.43 m, 저수율 : 23.8%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보령댐 유역의 가뭄에 따른 저수량 부족에 대비하여, 지난 8월 5일부터 선제적으로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감축하여 댐 저수량 비축을 시작하였으며, 9월부터는 인근 용담댐 및 대청댐에서 보령댐 생공용수 공급량 중 일 2만톤을 대체공급 하면서, 보령댐 용수비축을 강화하는 한편, 보령시 등 지자체와 함께 자발적 절수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선제적 대응에도 유례없는 강우부족이 계속되면서, 현재 보령댐 저수량은 예년의 39%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10월 초부터 용담댐과 대청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물량을 일 2만톤에서 2만 6천톤까지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나, 보령댐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8개 시·군의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추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가뭄상황이 계속될 경우, 내년 홍수기 도래 전 보령댐 고갈도 우려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금강과 보령댐을 연결하는 도수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댐 도수로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루 11만 5천톤 물이 금강에서 보령댐으로 추가공급이 가능할 전망으로 보령댐의 지속적인 용수공급능력을 확보하면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유례없는 보령댐 유역의 가뭄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비상 용수공급대책에 더하여 국민들의 물 절약 참여가 절실한 시기” 라고 밝히면서 “국민들께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만 물 절약에 힘을 모아준다면 가뭄 극복의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참고자료 : (참고)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 정부 수자원 통합관리로 가뭄 걱정 없앤다


《 제72회 국가정책조정회의 (9.24) 》

- 수자원 확보·효율적 물 관리 등 사전 가뭄 대처방안 마련·시행
-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에 의한 수평적인 AI 확산 방지에 주력키로


정부는 24(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2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 ‘AI 발생현황 및 대응 계획’ 등을 논의했다.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방안

정부는 가뭄 등 재해 시 신속한 대응과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신규 수자원 확보, 기존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 및 수자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최근 지속되고 있는 마른장마로 내년 봄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범정부 합동으로 선제적인 봄 가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 전국 누적 강수량 평년대비 61% (중서부지방 50%로 역대 최저, 9.23 기준)
*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 평년대비 63%, 농업용저수지 59% (9.17 기준)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과 관련하여

첫째, 가뭄에 대비한 신규 수자원 확충을 위해, “중·소규모 댐” 건설을(국토부, 14개댐 1.5억톤) 사전검토협의회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소규모 저수지 확충(지자체, 15년~ 245개), 우수저류지 설치(43개소 건설 중) 등을 지속 추진하며, 도서·산간지역 등 상습 가뭄지역은 지하수 관측정 확대(’14년 386개→’16년 410개) 및 해수담수화시설 확충(’15년 101개→’16년 103개)등 대체 수자원 개발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기존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4대강 확보수자원 활용방안 마련(국토부, ’15.4~’16.10), 상수관망 연결을 확대하여 지역 간 물 공급 안전성을 제고하고, 노후수도관 개량으로 수돗물 누수도 획기적으로 저감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수자원 정보공유 확대와 물관리 컨트롤타워도 설치키로 하였는데, 현행 부처 간 단순 물정보 취합기능인 ‘물관리정보유통시스템(‘04~)’을 홍수·가뭄 등 비상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강화(’16 말까지)하고 부처 간 물관리 정책의 통합·조정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총리실, 물관리협의회)를 신설, 부처 간 수자원계획과 투자계획의 연계성 강화, 물관리 현안·갈등의 신속한 해소 등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내년 봄 물 부족 대처방안‘으로는 물부족으로 긴축 운영이 필요한 9개 댐은 댐간 연계운영, 하천유지용수 감량 등의 조치를 통해 내년 우기 전까지 필요한 물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아울러, 물부족이 심각한 보령댐의 경우에는 지자체 협조로 자율감량을 적극 추진하는 등 물 확보노력을 하는 한편, 용담·대청댐의 대체공급량확대(10.1일부터, 2→2.6만톤/일)와 관로시설을 통한 금강물 활용* 등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 관로건설 21㎞(백제보하류~보령댐상류), 공급물량11.5만톤/일, 추정사업비 625억원

금년말까지 농업용수는 공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내년 봄 물 부족이 우려되므로, 주요 저수지(저수량 10만톤이상, 43개소)에 하천수 저수를 추진하고, 지하수 관정 설치 등 추가 용수원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시설이 미흡한 도서·산간 등 상습 가뭄지역은 지하수 굴착장비, 급수차 사전비축 등을 통해 내년 물 부족에 대처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홍수, 극심한 가뭄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 정책으로서 물관리 부처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