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차관은 10월 16일(금),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및 교통안전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 차관은 한국도로공사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고속도로망의 적기 확충 및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내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해 예산불용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 ’15년 한국도로공사 예산 : 본예산 10조 9,764억원, 추경 5,286억원, 총 11조 5,050억원

또한, 여형구 차관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열린 도로분야 규제개혁 간담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여 차관은 “과거 본선이 아닌 부체도로까지 접도구역을 지정하는 등 고속도로 접도구역의 지정범위가 넓고, 과도한 행위제한 등으로 주민 민원이 많았으나, 금번 규제개선으로 건물 신축 및 증·개축행위가 가능해지는 등 국민의 재산권 보장 및 국민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면서, “규제개선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어 조기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추가적인 규제완화 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졸음쉼터 내 푸드트럭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규제개선으로 휴게소가 부족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효과가 좋으므로 이를 확대·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하였다.

아울러, 여형구 차관은 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하여 버스,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 관리현황과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업무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 차관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전국민 교통안전 의식 수준 제고를 위하여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기관 담당자들이 보다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여 차관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5.10월 현재까지 작년에 비해 줄었지만, 금년도 목표인 4,500명 이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특단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교통사고 증가 가능성이 큰 행락철과 연말연시에 대비하여 교통법규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강화, 교통사고 취약구간에 대한 교통시설 점검, 전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안전 홍보 강화, 고속도로 2차 사고예방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1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 4,762명
** ’15.9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 : 3,306명 (작년 동기대비 △83명)
 

2015. 10. 16.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