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교통혼잡 구역을 우회 통과하는 43호선 신설국도 분천~송산 구간(7.3km)이 10.30(목) 오후 3시에 개통된다.
이로써 2004년 착수한 화성시 봉담읍에서 수원시 영통구를 잇는 수원시 우회도로 15km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존 시가지 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차량 운행시간이 25분 이상(40→15분) 단축*될 전망이며, 시내도로 교통량 분산으로 수원시내 출퇴근시간대 등의 교통 지정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왕림교차로~영통고가·사거리 17.3km구간 운행시간 비교
한편,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이번 개통으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국도43호선 등 간선도로망이 연계되어 수원, 화성, 용인 등 광역교통 처리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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