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일(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도로인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산악지를 통과하는 광주~원주 현장은 공사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터널·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부실시공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광주-원주 : 경기도 광주시~강원도 원주시(57km) / '16.11월 준공예정

최 차관은,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면서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광주~원주 구간은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구간과 연계 개통되는 만큼 접속부의 지·정체가 없도록 공정관리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사고 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로 개통 전까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6. 3. 12.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