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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의 전문교관, 케냐서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기관
등록 2016/03/14 (월)
파일 160314(석간) 한국의 전문교관_케냐서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항행시설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한민국 최초로 케냐 나이로비에 교관을 파견해 아프리카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발도상국가들의 항공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해온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교육* 방식 외에 새롭게 도입하는 현지방문 교육방식으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 (초청교육) 우리나라 위상에 걸맞은 항공외교 및 항공산업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01년부터 실시하여 '15년까지 115개국 1,448명의 교육생이 참여


’15년 5월, 모잠비크에서 현지 교육실시를 위한 내용의 양해각서*를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체결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 (역할분담) (국토부) 연간 교육계획 수립, 훈련프로그램 개발, 교관선발 및 파견 등 교육내용에 관한 사항 (국제민간항공기구) 교육훈련 수요조사, 교육생 선발, 현지 교육기관 섭외 등 교육행정사항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아프리카의 최고 항공교육기관인 EASA(East African School of Aviation)에서 운영되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문교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절차에 맞춰 개발되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과정이다.

* (과정명) 공항포장평가과정(3.14∼18, 국토부·한국공항공사), 비행장검사과정(4.11∼15, 국토부·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아프리카 지역 교관파견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핵심 추진사업인 ‘No Country Left Behind'* 기조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NCLB(No Country Left Behind) : ICAO 핵심 추진사업으로 국제민간항공분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원국들의 ICAO 국제기준 및 정책 이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발도상국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등 협력 추진


또한, 이번 아프리카 현지교육은 항공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선거(‘16.10, 제39차 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6연임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공항항행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내초청 교육뿐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중남미 지역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통해 국제민간항공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국제항공교육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