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26(토) 수도권 남부지역 용수공급의 핵심시설인 성남정수장*을 방문하여 북한 테러 등에 대비한 수도 시설물의 관리실태 및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였다.

* 성남정수장 : 성남시, 수원시 등 7개 지자체 시민 140만명 용수공급

김경환 차관은 정수장 독극물 살포 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상황 대처 계획을 보고 받고, 정수장 근무자의 근무상태 및 주요 수도 시설의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비행체에 의한 독극물 살포 등 새로운 형태의 테러 발생을 가정하여 근무자들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북한의 테러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경계태세 강화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김경환 차관은 최근 북한의 대남 테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북한의 도발과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하여야 하며, 사이버 테러에도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 하였고, 휴일임에도 수도권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용수 공급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정수장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였다.

2016. 3. 26.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