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7월 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에서 ｢2016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인큐베이팅*(Incubating) 대상으로 선정된 참가자들과 국가공간정보 활용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발굴된 아이디어를 전문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개발 지원, 상품기획 및 판매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

지난 2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2016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공간정보 융·복합 아이디어 발굴 및 이를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서는 신산업으로 급부상하는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88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출되었으며, 서류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6팀을 인큐베이팅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인큐베이팅 대상 참가자는 사업화에 필요한 공간정보의 제공*과 함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보유 중인 1만1천여 종의 공간정보 중 개인정보 및 보안정보 등 민감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무상 제공

또한, 참가자들에게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서버, 네트워크 및 GIS엔진 등 정보통신기술(IT) 기반 시설(인프라)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1일에 발표되며 대상(大賞)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대상 1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상금 1,000만 원(최우수상 1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상금 500만 원(우수상 1팀) LX한국국토정보공사장 표창, 상금 300만 원(장려상 2팀) LX한국국토정보공사장 표창, 상금 100만 원

아울러, 개발된 제품들은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공간정보 열린 장터’(www.market.nsdi.go.kr)에 등록하여 판로를 지원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정부행사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정보 융·복합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모델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