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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와 민간, 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손잡다 !
기관
등록 2016/07/05 (화)
파일 160706(조간) 정부와 민간_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손잡다 (교통안전복지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6일(수) 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대한노인회(이심 회장), 한국실버경찰봉사대(임수복 회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권도엽 대표), 현대자동차(정진행 사장)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어르신·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에 진행했던 미취학 어린이 교재보급 사업을 확대, 어르신과 초등학생까지 그 대상을 넓혀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교통약자들에 대한 근본적인 교통안전의식 체질화 및 생활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어르신·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 협약 내용>

국토교통부-대한노인회-한국실버경찰봉사대-안실련-현대자동차는 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공동 노력한다.

ㅇ 국토교통부 :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정책 수립, 시행, 후원
ㅇ 대한노인회 :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전국 참여, 어르신 안전운전 캠페인 시행
ㅇ 한국실버경찰봉사대 : 어르신 및 어린이 현장 교통안전 지도
ㅇ 안실련 : 교육교재 개발 및 교통안전 교육 시행
ㅇ 현대자동차 : 교육교재 개발·제작 및 보급 지원


2015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12,192건)와 사망자수(65명)는 2014년 대비 오히려 증가(발생건수 82건, 사망자수 13명 증가)하였으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발생건수(36,054건, 2,884건 증가)와 사망자 점유율(39.3%)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 최근 10년새 교통사고 사망자는 25.3% 감소 했으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은 6.8% 증가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 5년새 70% 증가
-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사고의 사망자수 3년 연속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수 상회 → 고령운전자는 교통약자이면서 가해자가 되고 있음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교통사고 발생률 증가에 따라 먼저, 초등학생과 어르신들의 사고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영상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올해 하반기에만 전국 18개 시군구의 노인교실 등 900여곳에 배포하고, 초등학교 및 경로당 등 3,900여 곳에 대한 현장방문 눈높이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로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20만부의 교통안전 교재를 제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급하고 교통안전 교육 인증제 시범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상 교육자료의 경우 고령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내용으로 교통사고 유형, 안전운전 요령 등 2편으로 제작된다. 초등학생은 아동복지법시행령 교육기준 관련사항을 기준으로 통학로 위험요소, 안전한 보행법, 교통수단 이용, 교통법규 등에 관한 4편을 편당 20분~25분 분량으로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교재는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시범도시와 교통문화지수 하위지역에 우선 배포하고 키즈현대 홈페이지(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할 계획이다. 교재 내용은 교통환경(신호등, 횡단보도, 인도, 차도 등), 횡단보도 건너는 법, 상황별 보행시 주의점, 바퀴 달린 놀이기구 안전하게 타는 법, 교통수단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교통안전 게임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한편, 교통안전 영상은 포털사이트에 업로드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교재도 전자책(e-book) 형식으로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학습할 수 있으며 미취학용 교재와 지도용 교재를 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교육인증카드는 교육 수료 후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통과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발급할 계획으로 카드에는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IC카드를 삽입 제작하여 교부한다.

이 자리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어르신·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신고 지키기, 보행자를 우선하는 운전문화 등 국민 전체의 안전의식을 높이려는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서 우리사회 전반에 배려운전 문화를 확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