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7월 6일(수) 옥산~오창 민자고속국도 현장*과 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대전 소재)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차관은, 옥산~오창 민자고속국도 현장에서 “최근 발생한 남양주시 진접선 현장의 가스 폭발 사고 등은 현재 마련된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므로 안전대책 실효성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차관은 공사시점으로 이동해 공사 추진과정 등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 시 공사현장의 무너짐, 침수, 감전 등 다양한 재해 위험요인이 상존하므로 철저한 교육훈련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수공 물관리종합상황실을 들러 홍수 재난 시 물관리종합상황실의 그간 홍수기 대비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기상 전망에 따른 홍수기 비상상황 대응 체계와 접경지역 위기대응 현황 등 총체적인 홍수대응 준비체계를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자리에서, 이번 주말부터 태풍의 영향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강조하면서,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의 적절한 초동조치와, 신속한 보고를 통한 정확한 대응을 당부하였다.
 

2016. 7. 6.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