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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에 민간·공공 협력 협약
기관
등록 2016/07/19 (화)
파일 160720(조간)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에 민간 공공 협력 협약(도시경제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안양시, 오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SK텔레콤(주) 등과 7.20일(수) “사회적 약자 보호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아동·여성·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범죄·사고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유비쿼터스 도시(U-City) 통합운영센터*(이하 유시티 센터)가 통신사에서 위치정보, 사진 등을 제공받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현장상황 파악 후 경찰·소방기관에게 이를 알려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게 되었다.

* 유시티(U-City) 통합운영센터 :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지자체 단위의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 운영
 

현재에도 아동, 여성, 치매환자, 독거인 등의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민간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상황 발생 시 비전문가인 보호자(부모)가 대응하게 되어 적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면, 이번 업무 협약(MOU) 체결로 긴급상황 발생 시, 도시를 24시간 관제하는 유시티(U-City)센터가 통신사에서 위치정보 등을 제공받아 전문적으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시티(U-City)센터-통신사 간 연계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경찰청, 국민안전처가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유시티(U-City)센터와 112·119센터,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간 연계사업이 이번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과 함께 운영되어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 국토부와 경찰청(‘15.7), 국토부와 안전처(’15.9)는 유시티(U-City)센터와 112·119센터 등의 시스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대전시에서 시범사업 추진 중
 

특히, 위치추적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서비스로 교육부에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U-안심 알리미 서비스*’와 보건복지부에서 치매노인 등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이번 협약 사업으로 이러한 서비스 이용자들이 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 어린이 U-안심 알리미 서비스 이용자(‘15.9, 교육부) : 39,669명
** 배회 감지기 보급 건 수(‘16.6, 국민건강보험공단) : 34,522명
 

아울러,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여성독거인, 도서 벽지의 학교·우체국·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여성근무자와 취약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에게 관련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앞으로 이 서비스의 수혜대상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170개 유시티(U-City)센터(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 포함)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과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 등을 활용하여 15분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출동과 상황대응이 가능해졌다”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긴급구조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한 단계 발전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에너지·환경·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우수 스마트 시티 모델로 육성하여 해외시장 진출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 부문장도 “이번 민간과 공공의 협업을 계기로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주차장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새로운 도시형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시공간에서 구현·확산하는 시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통신사의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위치정보, 사진, 성명, 전화번호 등 정보제공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며, 올해 중 세종시, 안양시, 오산시 등 3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