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10.7(금) 10시반 서울역에서 철도파업 장기화에 따른 비상수송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최정호 차관은 “최근 남부지방 태풍피해로 많은 국민들의 근심이 깊은 상황에서 철도파업이 길어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안전한 비상수송대책의 수립 및 시행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화물연대 집단행동이 예고된 상황에서 “물류 수송 등에 특별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대체 인력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시기임을 지적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에 한 치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법과 원칙에 따른 파업대응 기조는 굳건히 유지”하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큰 점을 감안하여 파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파업 복귀 설득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업대응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하며 “우리가 힘든 만큼 국민의 불편이 줄어든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6. 10. 7.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