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서고속철도 수서·동탄·지제역사를 방문해 개통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으며 강 장관은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잘 점검하여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전과 관련해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가 완성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수서고속철도는 본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8월초부터 시설물 검증과 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하고 있는 단계다.
이와 관련하여 강 장관은 “개통 초기 장애나 혼란 없이 완벽하게 개통하는 것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해외시장에 한국 고속철도를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끝으로 철도파업 장기화 등으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개통준비 작업에 임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그간의 노력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 개통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6. 10. 11.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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