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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하철 대규모 화재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
기관
등록 2016/10/23 (일)
파일 161024(조간) 지하철 대규모 화재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철도안전정책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서울시(송파구), 서울도시철도공사 등과 10.24(월)~25(화) 이틀간 지하철 대규모 화재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지하철 대형사고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도상 훈련과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현장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상황은 서울지하철 8호선 잠실역으로 진입하는 전동열차 내와 지하 3층 승강장에서 2차례 연이어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훈련의 규모는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국방부, 경찰청, 서울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13개 기관 150명의 직원들과 시민 150명 등 총 300여 명의 인원과 구급차 등 13대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화재사고 상황>

2016. 10. 25(화) 14:20경 서울 8호선 잠실역 하선(모란방향)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전동열차 내에서 정신질환자가 1차로 방화를 저지르고, 열차가 잠실역에 도착한 후 도주하면서 승강장에 2차로 방화하여 다수의 사상자와 물적 피해*가 발생
* (피해상황) 사상자 30명(사망 10명, 부상 20명), 전동열차 1량 소손, 승강장 스크린도어 3개소 파손 및 8호선 상·하선 전동열차 운행 정지
** (잠 실 역) 서울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고, 주변에 대형 상업시설(제1,2 롯데월드)이 밀집되어 일평균 유동인구 약20만 명에 이르는 등 화재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국내외 유사사례) 3호선 도곡역에서 70대 남성이 전동열차 내 신나를 뿌려 화재 발생(’14.5.18),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승객이 전동열차 내 방화(’03.2.18),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 통근열차 내 화재 발생(’16.2.9)


중수본 가동 훈련(10.24, 월)은 범정부차원의 유관기관 협업기능을 통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가재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중수본을 중심으로 상황전파, 초동대응, 대체·연계 수송대책, 응급재난대응체계(DMAT) 작동 상태 등 중앙사고대책본부(국민안전처)와 지역사고수습본부(서울도철)의 연계 및 유관기관 간 협업기능 구축 등 정부차원의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 대응 훈련(10.25, 화)은 실제 운행되는 서울지하철 8호선 전동열차와 잠실역 지하3층 승강장에서의 초동조치, 사상자 구조, 화재진압, 사고 수습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훈련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역사 내 스크린, 배너, 안내방송 등을 통하여 사전에 훈련 상황을 홍보하고,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유관기관 연계 합동훈련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