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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토부-농진청,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추진
기관
등록 2016/10/31 (월)
파일 161101(조간) 국토부_농진청_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추진(교통안전복지과).hwp
내용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한 달간 「’16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라, 운행 중인 농기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반사판을 부착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농촌진흥청은 정부3.0 실천을 위해 지난 ’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전국 단위 16∼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던 것을 확대하여, 전라남북·경상남북도 등 권역별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기도 권역의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 충청남도(8시·군 8마을), 충청북도(11시·군 12마을), 경기도(6시·군 10마을) 대상: 경운기(518대), 트랙터(318대), 자전거 등(597대) 등 총 1,433대
 

이번 사업 기간 마을 주민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간에 농기계와 자전거를 잘 식별하기 위한 안전반사판 부착,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안전반사판 600개, 반사띠 15롤, 자전거스티커 300개, 야광지팡이 400개
 

한편,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도·농 복합지역 확산으로 농기계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 (’12) 407건 → (’13) 463건 → (’14) 428건 → (’15) 500건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일반차량에 비해 7.4배 높은 수준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반사판 부착과 고령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야광지팡이 보급, 경운기 등의 안전반사판 제작·보급,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농촌진흥청은 고령 농업인을 위한 자동화·경량화된 농기계 개발·보급, 농기계 안전사고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한 고령자 맞춤형 안전교육 및 교육홍보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농기계 교통사고에 취약했던 지역의 교통안전 환경이 개선되어 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농촌진흥청 이용범 연구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안전반사판 부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농촌지역에서는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를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