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교량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거여고가교를 16일(금)에 현장 점검하였다.

이 날, 최정호 차관은 거여고가교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점검에 사용되는 장비를 둘러본 후, 안전 점검차에 탑승해 거여고가교 외부 부재의 균열, 변형 등을 직접 점검하였다.

최정호 차관은 도로공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거여고가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일부로서 수도권 교통소통과 물동량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동절기에는 언제든지 눈이 많이 올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동절기 재해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정호 차관은 끝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잘 챙겨야 하며 현재 계획되어 있는 내진 교량보강,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2016. 12. 16.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