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3일(금)에 김포공항 소재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현장을 찾아 파업대비 안전운항 당부 및 승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동계 성수기 조종사 파업에 따른 승객 수송 및 안전운항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동절기 대비 철저한 안전운항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의 비행 전 브리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 계신 분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승객의 안전을 마지막에 지키는 것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인 만큼 항공안전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정호 차관은 끝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한건의 항공사고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현재 계획되어 있는 파업기간 내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에게 항공안전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하였다.

2016. 12. 23.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