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4일(금), 유망한 물류 스타트 기업을 소개하고 차세대 물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로지스타 서밋 2017” 개막식에 참석하여 물류 스타트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이 주도할 것이고, 물류 스타트 기업은 디지털 물류 산업의 첨병으로서 우리 사회가 처한 저성장 기조 지속화, 청년 실업 증대,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다양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기존 물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서로 함께 발전하고 전체 물류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류 스타트 기업이 지닌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는 단순노동 집약적 물류 산업을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하게 만들고, 다양한 전문직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장관은 “물류 투자펀드를 조성하여 스타트 기업에 투자가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첨단 물류 연구·개발(R&D) 사업에 스타트 기업도 참여토록 할 예정”이며, “채용박람회를 통한 구인구직, 물류 스타트업 포럼을 통한 소통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로지스타 서밋 2017“에는 원더스, 로지스랩, 메쉬코리아, 위킵 등 13개 유망 물류 스타트 기업이 참여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가하는 세미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2017. 4. 13.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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