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4일(금) 강원도 소재 도로·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최정호 2차관은 동계올림픽 지원도로 사업 현장인 국도 6호선 장평~간평 건설현장을 찾아 “경기장 간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컴팩트 올림픽’을 직접 구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공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최정호 차관은 원주~강릉 진부역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철도는 올림픽 선수단 및 클라이언트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의 근간이 되는 만큼 ’17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되, 안전·품질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점검에 이어 조직위의 수송교통대책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최정호 차관은, 대규모 관중의 원활한 수송과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위해서는 조직위-국토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조직위 수송교통분야 협조요청 사항에 대해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2017. 4. 14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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