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7.19일(수) 오후 공공 리모델링사업 최초로 착공하는 청년셰어하우스 현장을 찾아 살 집을 구하지 못하거나 임대료가 비싸 고통 받는 청년들의 설움을 달래 주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라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셰어하우스를 ‘22년까지 5만호 공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임대하는 방식이외에 공공이 직접 셰어형 주택을 건설하여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석 차관이 방문한 장위동 공공리모델링 사업현장은, LH가 최초로 추진하는 셰어형 공공 리모델링사업 현장으로, 인근에 광운대, 동덕여대 등 6개 대학이 있고, 청년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1층은 주차장과 택배함·커뮤니티 공간, 2-3층은 개별방과 4층은 공동식당·거실·세탁·휴게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금년 7월 말에 착공하여, 10월중 입주자 모집를 하고, 내년 2월중에 입주예정이다.

손병석 차관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사업은 공약사항인 ‘청년 셰어하우스 5만호 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하기 위한 모델사업으로, 사업초기 단계에서부터 수요자인 대학생 등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공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주택을 정비하여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열악한 도심을 정비하는 도시재생 역할도 하는 의미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따라서,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여 사업추진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설치하여, 임대주택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과 지역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손병석 차관은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줄 것과,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2017. 7. 19.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공공주택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