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9월 1일(목) 서울 aT센터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장에서 「2017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장려를 위해 개최했다.
이 날 경진대회에는 7: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공간정보 기반 모바일 앱(App) 시제품이 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의 개발환경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지원 조직을 꾸려 경진대회 참가팀들을 두 달여간 지원해 왔다.
* (5월) 참가신청을 통해 70개 팀 접수 → (6월) 예선심사를 거쳐 10팀 선정 → (7∼8월) 공간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을 거쳐 시제품 개발
대상 수상의 영예는 공공데이터와 GIS정보를 결합한 “단독주택 정보 VR서비스”를 개발하여 심사위원과 청중에게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샐러드파이 팀에게 돌아갔다.
샐러드파이 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용한 국가공간정보를 제공받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었다.”며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항상 개발자 CTO(팀원 김일택)와 꿈꾸던 기술의 도시가 아닌 행복한 도시를 설계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부는 본선참가 팀이 개발한 모바일 앱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특허자문, 개발환경 제공, 홍보 등 후속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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