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은 9월 9일 10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부영 1차 아파트 현장을 방문하여 하자 및 조치현황을 확인하고, 입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손 차관은 아파트 현장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그간 제기되었던 누수, 균열발생, 배수불량 등 주요 하자에 대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조치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이어진 입주자 대표와의 면담에서 손 차관은 아파트 하자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주민 불편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관련 시공업체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다.
손 차관은 아파트 현장으로 이동해 하자 발생 지점과 조치상황을 점검하면서, “최근 화성 동탄 외 아산시 등 아파트 하자로 인한 주민 불편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파트 하자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철저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 차관은 현장 시장실에서 근무 중인 화성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부영아파트 입주민 전원이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주민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2017. 9. 9.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