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월), 07:00 기준 제주공항 상황 및 운항현황을 알려드림
(기상) 눈은 다소 소강상태이나 단속적 강설(영하 0.5도), 2.3(토) 이후 누적적설량 6.4㎝, 대설주의보 및 윈드시어, 강풍경보 발효 중
(제설) 주활주로 및 주요 유도로 제설작업 완료(02:52~05:05), 미끄럼측정결과 양호, 현재 차순위 유도로·계류장 제설작업 및 항공기 제방빙 작업 진행중
(운항현황) 금일 운항예정 항공편은 총 458편(정기 424, 임시 34)으로 금일 아침 제주도착 첫 비행기는 06:41 진에어 항공편(공기운항, 인천→제주) 정상착륙, 제주출발 첫 비행기는 07:02 대한항공 항공편(99명 탑승, 제주→김포)으로 정상 이륙함
2.4(일) 밤 10시 이후 ~ 2.5(월) 새벽 02시까지 운항 내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당초 2월 4일 오전부터 제주지역에 강풍, 대설 특보발령이 예고되자 2월 3일부터 제주지방항공청에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공항의 제설작업·항공교통관제·항공기 안전운항 감독, 항공사의 체객안내, 공항공사의 터미널 체류객 지원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함
지속적인 제설작업 등으로 2월 4일(일) 저녁까지 제주공항 제설작업으로 인한 결항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제주공항 항공편의 출발·도착공항(광주, 군산 등)의 기상악화로 총 20편의 항공기가 결항됨
그러나 2월 4일(일) 21:47부터 제주지역 기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당초 4일 밤까지 계획된 잔여편 38편 중 24편은 결항되고, 당초 김포행 중 11편, 대구행 1편은 목적지를 인천공항으로 변경해 수송함
* 2.4(일) 21:50 부터는 제주지방항공청 및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전직원 응소, 체객지원 물품 준비 등
이로 인한 인천공항 심야시간 도착한 승객들은 항공사에서 마련한 전세버스 39대를 투입해 수송함
제주공항의 2.4(일) 계획된 항공편은 2.5(월) 02:01분 무안행, 02:13분 난징행(국제선)을 마지막으로 운항함
2.5(월) 자정 이후 제주공항에 체류객 보호조치
밤새 제주공항내 체류객은 약 250명 정도로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공항내 난방 지속, 모포와 매트리스(250세트), 생수 등을 배포하고, 안전요원 배치 등 체객 방한 등 보호조치를 취함
* 제주 현지호텔 이동 등을 위해 제주도청에서 전세버스 마련 등 협조
2.5(월), 07시 현재 제주공항 체류객 중 150명은 07:40 출발예정(국제선)이며, 국내선 체류객 약 100명은 여객청사 내 대기중으로 분산수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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